기타 기질육아, 아이의 기질을 파악하는 다섯 가지 방법 Q&A(13): 기질 특성을 다양하게 가진 아이 육아 방법
- 일시: 2023. 5. 24.(수) 12:00~13:00
- 기질육아, 아이의 기질을 파악하는 다섯 가지 방법(강사: 그로잉맘 이다랑 대표)에서 진행된 Q&A 중 일부를 정리한 내용입니다.
[질문13]
안녕하세요. 오늘 강의해주신 기질 육아 다섯 가지 방법 잘 들었습니다.
쉽고 실생활에 사용 할 수 있게 이해 잘 되는 내용이라 너무나도 좋았습니다.
6살 남아를 키우는데 언어가 많이 느려 또래와의 사회생활에서 느끼는
여러 좌절감과 여린 마음을 자기 생각이 강해지는 시기가 되니 엄마가 유독 많이 느끼고 있답니다.
그래서 기질에 대해 더 관심을 갖게 되었고 어떻게 다가가면 좋을까 하면서 강의를 열심히 들었습니다.
듣다보니 다섯 가지 중 특성을 많이 가진 것도 있지만 한두개씩은 들어가 있는 것도 있습니다.
이럴 때 어떤 기질이 높은 편이고 어떤 것에 맞춰 기질 육아를 하는 것이 좋을까요?
(많은 특성을 가진면? 한두가지 특성을 우선적으로?)
다각적 다면적인 특성에 맞춰서 육아를 할 수 있을까요?
강의를 이해하면서도 제 아이한테 육아로 다가가려니 어디서부터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관리자
2023.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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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의 답변
안녕하세요. 기질에 대한 강의를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 가지 기질 특성을 복합적으로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실제 기질검사를 하고 세부적인 결과와 해석을 받아보는 것입니다.
tci 기질검사가 가장 보편적이고 그로잉맘뿐만 아니라 다른 상담 기관에서도 많이 하고 있으니 참고해 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또한 기질 요인은 각각 여러 측면에 대한 아이의 반응을 예측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다각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1) 새로운 자극과 환경은 자극추구와 위험회피 특성으로 예측해 볼 수 있습니다.
자극추구가 많고 위험회피가 낮은 아이들은 새로운 자극에 대한 흥분과 호기심이 많기에
새로운 자극도 주지만 같은 자극을 적절히 제시해서 집중하고 깊이 놀이하는 경험도 함께 주어야 합니다.
더불어 에너지를 분출하는 욕구를 채워줘야 집중할 수 있다는 점도 참고 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대로 위험회피가 높고 자극추구나 낮은 아이들은 낯선 것에 대한 거부가 많으므로 적응기간을 좀 더 오래 잡아야 하고,
단계별로 조금씩 새로운 자극을 더하며 안전하게 새로운 경험을 하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둘 다 높은 경우는 하고싶으면서도 동시에 두려운 마음이 공존하는 양가적 상태입니다.
아이가 하고싶은 마음과 두려운 마음 중 어느것 이 더 큰지 스스로 마음을 잘 인지하도록 “하고 싶은데 막상 하려니 겁나는구나?
하고싶은 마음이랑 겁나는 것 중에 지금 어떤게 쪼~금 더 클까?” 라고
인지하고 선택하게 도와주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둘 다 낮은 아이의 경우에는 흥분되지도 그렇다고 무섭지도 않은 아이라 다소 행동이나 선택이 느려 보일 수 있습니다.
아이가 보통 좀 더 선호하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를 자주 해주거나,
가능할 때는 충분히 선택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는 것도 자신의 선호를 파악하고 결정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2) 사회적 민감성은 대인관계에 대한 민감도의 높/낮음을 의미합니다.
아이가 대인관계에 대해 갖는 부분은 이 요인을 통해 이해하고 높은 경우에는
아이가 자신이 원하는 것을 선택하고 결정하는 연습을 부모-자녀관계에서 할 수 있도록,
그리고 낮은 경우는 다른 사람의 입장과 감정에 대해 자주 듣고 경험하도록 보완해 주면 좋습니다.
3) 몰두 성취의 경우 아이가 어떠한 과업/활동에 대해 얼마나 융통성 있게 행동하는 가에 대한 부분입니다.
이 특성이 많다면 아이가 실패하거나 만족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 자신의 감정을 매끄럽게 표현하고,
잠시 쉬거나 다른 방법을 생각해 보도록 돕는 것이 필요하고 놀이를 할 때는
기존 규칙이나 기준을 제거하여 보다 이완된 형태를 하도록 도우면 좋습니다.
(예: 거꾸로 걷기 / 느리게 도착하는 사람이 이기기)
이 특성이 낮다면, 작은 과제를 빠르게 끝내는 연습,
같이 시작해서 끝내보는 경험,
미술이나 놀이 등을 통해 무언가를 완성해 내는 경험 등을
자주 경험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여러 가지 기질 특성을 복합적으로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실제 기질검사를 하고 세부적인 결과와 해석을 받아보는 것입니다.
tci 기질검사가 가장 보편적이고 그로잉맘뿐만 아니라 다른 상담 기관에서도 많이 하고 있으니 참고해 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또한 기질 요인은 각각 여러 측면에 대한 아이의 반응을 예측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다각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1) 새로운 자극과 환경은 자극추구와 위험회피 특성으로 예측해 볼 수 있습니다.
자극추구가 많고 위험회피가 낮은 아이들은 새로운 자극에 대한 흥분과 호기심이 많기에
새로운 자극도 주지만 같은 자극을 적절히 제시해서 집중하고 깊이 놀이하는 경험도 함께 주어야 합니다.
더불어 에너지를 분출하는 욕구를 채워줘야 집중할 수 있다는 점도 참고 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대로 위험회피가 높고 자극추구나 낮은 아이들은 낯선 것에 대한 거부가 많으므로 적응기간을 좀 더 오래 잡아야 하고,
단계별로 조금씩 새로운 자극을 더하며 안전하게 새로운 경험을 하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둘 다 높은 경우는 하고싶으면서도 동시에 두려운 마음이 공존하는 양가적 상태입니다.
아이가 하고싶은 마음과 두려운 마음 중 어느것 이 더 큰지 스스로 마음을 잘 인지하도록 “하고 싶은데 막상 하려니 겁나는구나?
하고싶은 마음이랑 겁나는 것 중에 지금 어떤게 쪼~금 더 클까?” 라고
인지하고 선택하게 도와주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둘 다 낮은 아이의 경우에는 흥분되지도 그렇다고 무섭지도 않은 아이라 다소 행동이나 선택이 느려 보일 수 있습니다.
아이가 보통 좀 더 선호하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를 자주 해주거나,
가능할 때는 충분히 선택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는 것도 자신의 선호를 파악하고 결정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2) 사회적 민감성은 대인관계에 대한 민감도의 높/낮음을 의미합니다.
아이가 대인관계에 대해 갖는 부분은 이 요인을 통해 이해하고 높은 경우에는
아이가 자신이 원하는 것을 선택하고 결정하는 연습을 부모-자녀관계에서 할 수 있도록,
그리고 낮은 경우는 다른 사람의 입장과 감정에 대해 자주 듣고 경험하도록 보완해 주면 좋습니다.
3) 몰두 성취의 경우 아이가 어떠한 과업/활동에 대해 얼마나 융통성 있게 행동하는 가에 대한 부분입니다.
이 특성이 많다면 아이가 실패하거나 만족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 자신의 감정을 매끄럽게 표현하고,
잠시 쉬거나 다른 방법을 생각해 보도록 돕는 것이 필요하고 놀이를 할 때는
기존 규칙이나 기준을 제거하여 보다 이완된 형태를 하도록 도우면 좋습니다.
(예: 거꾸로 걷기 / 느리게 도착하는 사람이 이기기)
이 특성이 낮다면, 작은 과제를 빠르게 끝내는 연습,
같이 시작해서 끝내보는 경험,
미술이나 놀이 등을 통해 무언가를 완성해 내는 경험 등을
자주 경험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