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아이누리 사이트 관계자 분들! 좋은 이벤트 열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
저희 원장님을 칭찬할 수 있는 이벤트라니! 너무너무 기쁜 마음에 달려왔어요^^
작년 3월에 제가 코로나19에 걸려서 일주일간 출근하지 못했던 적이 있었어요. 가장 바쁜 시기에 집에서 쉬어야 한다는 현실이 너무 죄송했고 마음이 힘들었는데 원장님께서는 치킨 기프티콘을 보내주시면서 혼자 자취하면서 밥도 잘 못 챙겨먹을텐데 배달 음식이라도 시켜 먹고 푹 쉬라고 하셨어요ㅠㅠ 다른 선생님께서 코로나에 걸렸을 때도 전화로 진심으로 걱정해주시고 안심시켜주시더라구요.. 교사들의 마음을 세심하게 살펴주시는 정말 감사한 분이에요!
또, 식목일 행사 때 사용할 꽃을 사기 위해 원장님과 함께 양재 꽃 시장에 다녀왔던 날이었어요. 활동을 위해 필요한 꽃을 부지런히 고르고 계산하려는데 "선생님, 이번에 본가 가지? 선생님꺼 꽃도 사! 자취방에 하나, 부모님께 하나 선물로 드리면 되겠네!" 라고 말씀하시면서 저와 저희 가족을 위한 꽃 선물도 해주셨어요ㅠㅠ 이런 원장님... 또 계실까요?
저희는 21년도에 개원한 어린이집이라서 새롭게 해야될 것들이 정말 많았어요. 특히 환경 구성 소품을 계절별로 사야해서 물건을 사러 많이 나갔었는데 카드 주시면서 "선생님이 마음에 드는걸로 사와! 선생님 안목을 믿을게!","이곳저곳 돌아다니면 힘드니까 중간에 음료라도 마셔~^^" 라고 항상 말씀해주셨어요. 물품 사러 나갈 때 힘들지 않게 택시비까지 지원해주신답니다!
크리스마스 선물과 카드, 생일 선물도 교사들 한명 한명 개별적으로 챙겨주시고 스승의 날엔 교사들 이름 넣은 레터링 케이크도 주문 제작해서 선물해주셨어요.. (사진 인증 갑니다!) 평생 잊지 못할 선물로 감동을 주시는 저희 원장님! 이벤트의 여왕님이세요♡
작년 평가제 준비기간에 원장님께서 수업 참관을 통해 상호작용 평가를 해주셨어요! 물론 보완이 필요한 부분도 피드백 해주시지만, 교사들이 더욱 자신감 가질 수 있도록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직접 종이에 적어서 "선생님~ 이런 상호작용 너무 좋았어!" 라고 격려해주세요 :) 평소에도 교사들이 아이들을 따뜻하게 대해주고, 세심하게 케어하는 부분에 있어서도 항상 칭찬 많이 해주십니다! 저희 어린이집에서 천사 담당, 교사 자신감 지킴이까지 맡고 계세요... 세상에서 제일 바쁘신 우리 원장님♥
*저희 원장님 한 줄 칭찬!
-아이들을 진심으로 사랑하시는 분이에요^^ 현관 옆에 원장실이 위치해있는데 아이들이 등하원 하는 소리가 들리면 벌떡 일어나셔서 아이들의 이름을 불러주시고 환하게 웃으며 인사해주십니다! 아이들이 너무 예쁘고 귀엽다는 말씀을 매일 하신답니다
-새로운 환경구성과 제작 교구들 발견하면 지나치지 않고 칭찬 한 가득 해주십니다! 더더 열심히 하고 싶은 마음 200% !!
-교사들의 아이디어를 모두 수용해주시고 교재교구 지원도 아낌없이 해주십니당 :)
-교사들 칼퇴 독려해주실 뿐 아니라 연차 눈치 안 보고 자유롭게 쓸 수 있어요!
-정교사 외 인력(대체 교사, 연장반 교사, 누리 보조, 조리사님, 미화선생님 등)까지 세심하게 챙겨주세요!
-교사들의 고충 잘 들어주시고 깊게 공감해주시고 보완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찾아주십니다!
많은 어린이집에서 근무해보면서 느낀 점은 '정말 좋은 원장님이 있을까?' 라는 생각이 항상 들었는데 너무너무 감사하게도 제가 천사 원장님을 만나버렸어요!!
원장님에 대해서 이야기하면 주변에서는 "좋은 원장님이랑 함께해서 너무 좋겠다","나도 그런 원장님 만나고 싶다" 등등 진심으로 부러워하더라구요. 이전 직장에서 보육교사라는 직업을 포기하고 싶었던 적이 많았는데 저희 원장님을 만나고 나서부터는 그런 생각이 단 한번도 든 적이 없었어요. 출근이 즐거웠고, 행복감이 차곡차곡 쌓여서 지금의 제가 될 수 있었어요! 저희 원장님 덕분에 포기하지 않고 계속 해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나중에 저도 저희 원장님 같이 멋진 인품을 지닌, 교사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그런 원장님이 되는 것이 꿈이랍니다 :)
저희 원장님 꼭 '천사 원장님상' 받고 행복해하시는 모습 보고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