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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이들을 사랑하고 아이들과 함께 할 때가 제일 행복한 교사입니다.
저는 이번에 이직 한 곳의 원장님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원장님과 함께한 시간이 한 달도 되지 않았지만 늘 감사한 마음으로 하루 하루를 즐겁게 보내고 있습니다.
물론 신학기라 저도 아이들도 적응하느라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지만
매일 매일 감사함으로 생활하고 있답니다. ^^
지금 현재 어린이집 근무하게 해주신 점을 감사~
부족한 능력이지만 지금의 사랑스러운 아이들을 만나게 해주심에 감사
안전사고 없이 매일 즐겁게 생활할 수 있음에 감사...
생각하면 생각할 수록 감사함이 가득하네요,, ^^
그 감사한 마음을 어떻게 표현할까 망설이고 있던 찰나에 이 공모전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 절묘한 타이밍!! 이게 저에게 주신 기회라 생각하고 글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첫 번째 저희 원장님은 교사의 마음을 잘 헤아려주십니다
힘든 어머님을 만나서 힘들어하면서 원장님께 상황을 설명 드리니 원장님께서 제 이야기를 다 들으시고는
첫마디가 "선생님 마음이 많이 힘드셨겠어요 "라고 말씀하셨어요
보통의 원장님이 셨다면 신학기에 학부모와의 라포형성도 제대로 되지 않은 상황에서 학부모님과의 오해가 생겼다면 교사의 탓을 하셨겠죠?
그런데 저희 원장님은 교사의 마음이 다치지 않았는지 교사의 마음을 제일 먼저 챙기셨습니다.
공감을 해주는 것!!  그 부분에서 감동!! 또 감동입니다

두 번째는 저희 원장님은 어떻게 하면 교사가 행복할까? 생각하시는 분입니다.
신학기라 서류가 많음에도 쉴 때는 쉬어야 된다고 서류 일은 조금 뒤에 하고 쉬어야 된다고 말씀하시는 분입니다.
건강해져야 한다고 스트레칭을 같이 하면서 건강해지자고 건강해야 행복해진다고 하시면서 같이 스트레칭을 하십니다.
또한 쉴 때는 쉬어야 일의 능률도 오른다면서 강제로 휴식 타임에 들어가야 한답니다.

세 번째 저희 원장님은 모든 행사를 교사와 의논하고 결정하십니다.
여기 와서 제일 놀랐던 부분이 회의입니다. 회의 시간에 한 주 동안 너무 수고하셨다고 말씀하시면서 
일주일 동안 힘든 일이 없었냐고 힘든 아이는 없었냐고 물어보시고는 이야기를 다 들어주십니다.
교사 한 명 한 명 눈을 맞추시고 들어주시면서 "힘들었겠네~ 진짜 고생했어"라고 따뜻한 말 한마디와
어떻게 하면 좋을지 덜 힘들지 토론하고 해결해주시려고 하십니다. 또한 모든 행사의 날짜를 교사들이
결정하고 조절할 수 있도록 해주십니다. 

네 번째 교사들의 동아리 활동을 적극 지원해주십니다
아직 동아리를 결성하지는 않았지만 교사들과 함께 동아리를 결성해서 활동 해라고 지원해주십니다.
동아리 활동이 활발히 잘 이루어지는 동아리는 포상까지 해주신다고 말씀하시면 교사들의 힐링을
적극 지원해주십니다.

다섯 번째 저희 원장님은 멘토 든든한 지원자입니다.
교사들이 지금 현재 자리에 안주하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플랜을 짜서 하루를 보람 있게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책을 읽고 독서토론을 하여 교사들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해주십니다.
또한 교육의 길을 열어주시고 늘 좋은 말씀으로 격려해주신답니다.

마지막으로 가족같은 편안한 분위기!!
신학기라 일을 하다보면 늦어질 수 밖에 없죠?? 열심히 일을 하고 있는데 7시가 다되어갈 때즘
"선생님~ 원장님댁에 밥 먹으러 가요"라고 옆반 선생님이 말씀하셨어요
"예?"라고 물어보니 원장님댁이 어린이집 옆이라 저녁 먹고 집에 가자고 하시네요..
상상을 해보셨나요?? 맞아요~ 저희원은 원장님댁에 밥도 먹으러 가고 심지어 퇴사한 선생님들과도 자주
연락하고 가족같이 지낸답니다..

교사가 어떻게 하면 행복할 수 있을까?를 매일 생각하시는 원장님~~ 가족같이 편안한 어린이집
매일 오고 싶은 어린이집이 저희 어린이집입니다..
저를 뽑아주시고 함께 할 기회를 주셔서 좋은 원에서 좋은 선생님, 사랑스러운 아이들과 함께 
지낼 수 있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답니다.
짧은 기간이지만 감사함이 너무 많아 매일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답니다.
감사한 마음, 존경하는 마음, 사랑하는 마음 글로써 원장님의 좋으신 점을 다 적지는 못하겠지만
그만큼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이렇게 글로써 감사한 마음을 적을 수 있도록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원장님께 감사할 마음을 전달해 주실 기회를 주신다면 더 더 감사할 꺼 같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모든 선생님들~~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셨음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