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누리 누리과정에 대해 교사들이 자율적으로 자료를 공유하고, 질의응답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자율적인 공유 공간으로 게시된 자료의 내용은 교육부의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교육에세이]

코로나로 인해 바뀐 많은 것들이 힘겹지만 또 한 단계 나아지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교육에세이 코로나도이겨내자
짧은 이야기
KakaoTalk_20210214_222040718.jpg

사실 누리과정 서포터즈를 지원하면서 욕심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출산한 지 얼마되지 않은 시기였고, 세아이를 육아하며 대학원을 다니는 중이었기에 많은 고민이 있었습니다.
욕심은 많았으나 시간과 환경이 여의치 않았기에 많은 활동을 하지는 못했지만,

코로나로 많은 변화를 겪어내고 있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계신 영유아 교사분들에게 힘이 되어보고자 시작했었습니다.
처음 코로나가 터졌을 때 마스크와 손씻기 교육에 힘쓰시는 선생님들과 금방 지나갈꺼라 여겨졌던 코로나 19!

벌써 1년이 넘어갔지만 상황은 달라지지 않고, 점점 악화되는 상황으로 느껴집니다.
현장에서 더 많은 업무와 더 많이 세심하게 관찰하고, 이겨내고 계시는 선생님들이 계시기에 아이들에게는 대규모 확진으로 번지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학령기에 있는 아이들보다 더 많이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다고 생각들지만, 그에 비해 영유아 확진자는 손에 꼽을 정도가 아닌가 하는 생각과 자부심도 듭니다.

교육이 보육이 바로 서고 아이들이 바로 서야 우리의 미래가 밝아지는 디딤돌이 될겁니다.
그 디딤돌을 다듬어 주시는 영유아 교사분들은 더 자부심을 갖고, 맡은 바 훌륭히 해내고 계신 선생님 본인에게 아낌없는 칭찬을 해주세요~!

영유아의 교육현장은 비대면이라도 다양한 자료를 활용하고, 직접 영상을 제작하고, 교구를 활용하기에 학령기 아이들보다 탄탄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선생님들 늘 화이팅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바뀐 많은 것들이 힘겹지만 또 한 단계 나아지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관련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