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작년 2021년에 5세 담임으로 처음 만난 우리 학부모님들❤️ 아이들 연임으로 함께가기로 결정하였지만 고맙게도 기다리던 아기천사가 12월 달에 찾아와 고민을 많이 했죠~
모두들 자기일처럼 기뻐해주시며 육아휴직 후 7세반 맡아달라고 하셨죠~ 기다리시겠다고~~
6월부터 휴직하고 8월말 애기 태어났을때도 어찌나 다들 자기일처럼 기뻐하시며 애기 옷이며 기저귀 용품들 보내주셨죠~ 그리고 휴직이 끝나고 올해 돌아욌더니 한명도 빠짐없이 그대로 7세에서 기다려주신 어머님들?
저희 학부모님들 정말 최고십니디??
한 가지 더!
5세 4월에 지적장애가 의심되는 친구가 들어왔죠~~ 애들에게 장남감을 던지고 때려서 걱정을 참 많이 했는데~ 분명히 애들이 집에가서 이야기 했을텐데 아무말씀 없으셨던 어머님들~ 7세가 된 그 아이가 조금은 성장한 후 이야기 하셨죠~ 같이 아이 키우는 입장에서 얼마나 힘드시겠냐면서 그 아이 어머니 걱정부터 해주시는 학부모님들
정말 너무너무 자랑하고 싶은 우리반 학부모님들이랍니다❤️